레이디 가가 `성행위 퍼포먼스`

레이디 가가 `성행위 퍼포먼스`

29일(현지시간) 영국 '더 선'은 '레이디 가가'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‘몬스터 볼’ 콘서트 무대에서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물의를 일으켰다고 전했다.
당시 캐나다 콘서트에서 레이디 가가는 두 명의 남자 백댄서와 벌인 아찔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놀라게 했다. ‘레이디 가가’가 누워 있는 남자 백댄서의 하체에 내려 앉으려는 동작을 하자, 다른 한 명의 남자 백댄서가 가가를 뒤에서 안으면서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쥔 것. 누가 봐도 선정적인 장면이었다.

레이디 가가의 '성행위 퍼포먼스'가 논란이 된 가운데, 이를 지켜본 레이디 가가의 절친한 친구이자 작곡가인 '미카'는 "무대에서 가가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연출일 뿐, 편견을 가져선 안된다"고 일축하며 "그런 연출 덕에 레이디 가가의 공연티켓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지 않느냐"고 말했다. 이어 "이런 독특한 행동이야말로 가가의 성공 비결"이라며 치켜세우며 "무대 밖에서의 가가는 영리하면서도 지극히 정상적인 여성"이라는 말을 덧붙였다.